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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작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5. 10.
  • ㅇㅇ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 5.
  • [코기미카 19금] 신부 샘플 도검온에 코기미카 AU 소설이 재판됩니다. 존재하지 않는 신을 믿는 독실한 신부 미카즈키를 실제 신인 코기츠네가 여러모로 예뻐해주는(...) 내용입니다.귀접 묘사가 나옵니다. 24페이지 4000원 표지 전체금박 전프레 지난 소설의 컬러표지. 신부 이 세상에는 신이 없다.아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신이 있다. 인간도 동물도 귀신도 아닌 [그들]은 있었다. 때론 우스워서, 때론 가여워 세상의 것을 보듬어 살피니 어느새 그들이 신으로 불리고 있었다. 작은 장난질과 상상할 수 없는 권능으로 세계에 간섭했지만 사실 그들은 막연한 책임감과 희박한 애정으로 저 빨리 죽는 아랫것들의 변덕에 어울려 줄 뿐이었다. 인간들은 그들을 신으로 불렀다. 그들의 이야기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짜맞추고 다른 이의 상상을 훔쳐다 덧씌우..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 14.
  • [코기미카] 달에 홀린 여우 코기미카 코기> 미카 입니다. 거진 천년의 짝사랑.. 입덕시 미카즈키가 형이라고 알고 있는데다 미카즈키가 존댓말을 사용하고 코기가 반말을 사용하는게 영 어색해서 걍 미카즈키가 먼저 태어난 것으로 설정을 바꾸었습니다. 처음 태어나 미카즈키를 만난 순간, 코기츠네마루는 어쩐지 이 신과 자신은 깊은 연으로 묶이지 않을까 직감했더랬다. 수많은 반딧불이가 타닥타닥 춤을 추던 그 밤, 미카즈키라던 형님은 아직 작은 여우신을 위해 고개를 숙여 헤사히 웃으며 말했다. '정말로 예쁜 머릿결이구나. 만져봐도 좋으련?' 코기츠네마루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자 미카즈키는 아이의 머리에 조심스레 손을 얹었다. 첫 만남인지라 아직 붙은 정이 없는 데도 이 형님은 무엇이 그리도 기쁜지, 여우 검의 머리를 매만지며 다정한 눈길..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8. 16.
  • [하야하치] 13년 (for 시한님) 하야마와 하치만이 떡을 치게 해달라는 리퀘를 받았는데 오랫만에 캐릭터 파악을 하려니 스토리가 안나가더라구요..고민하다 미래의 두 사람이 떡을 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고 슬쩍 미뤄버렸습니다. 하야마가 많이 캐붕이니 괜찮으신 분만 부탁드립니다 ! ** 약간의 R19, 얀데레 요소, 범죄가 있습니다. 자세한 묘사는 없어 전체공개 합니다. 완벽한 세계를 믿었다. 자라면서 그것이 이뤄지기 무척 어려운 일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하지만 실망할 일만은 아니었다. 어쩌면, 모두가 조금씩만 더 노력한다면, [모두가 사이좋은 세계]가 가능하지 않을까? 운이 좋았는지, 벽돌을 쌓아 올리듯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작게 크게 삐걱거림을 정리하며 하나의 고요하고 평화로은 영역을 이루게 되었다. 분명 이 방식이 가장 상처를 .. 공감수 1 댓글수 0 2015. 6. 13.
  • [바라바야] 어부바.. 짧은 글 바야짓은 한번도 바라반의 머리카락을 만져 보지 못했다. 어릴 적에는 손이 닿지 않았기 때문에, 커서는 닿을 수 있는 것과 잡아도 되는 것의 차이를 깨달았기 때문에. 하지만 드물게 그런 기회가 찾아올 때가 있었다. 그 나이 또래답게 가끔 바야짓이 눈물을 보이는 때가 있었는데, 가끔은 바라반이 힘들이잖고 동생을 업어드는 것으로 제 성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너는 어째 업을 때마다 가벼워지는 거냐. 형님이 힘이 세어지셔서 그렇습니다. 성큼성큼 걷는 바라반의 등에서 바야짓은 복도가 더 길어졌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다. 어쨌거나 바라반에게 업힌 어린 바야짓은, 매번 손을 꿈지럭거리며 형의 그 붉은 머리칼을 만져보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랐다. 하지만 결국 바야짓은 용기를 내지 못했다. 바야짓이 만약 바라반을 안아들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6. 12.
  • [슬레마흐] 조각글 슬레이만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그의 삶이 언제나 슬레이만 본인의 원대로 풀리지는 않았으나 가고 싶은 곳에 닿고 만나고 싶은 이를 접하며 수 많은 기회를 누렸다.그의 누적된 불행의 값은 상상치 못할 눈덩이가 되어 슬레이만을 덮쳤다. 일족이 모두 살해된 날, 비보를 듣고 달려와도 이미 고향은 남은 것이 없었다. 슬레이만은 그 후 자신의 바닥을 보았다. 슬레이만이 가지고 있던 여유도 자신감도 모두 환상같은 것이었다. 술에 취해 폭력으로 시간을 낭비하였다. 누군가가 또렷하게 슬레이만에게 임무를 새겨넣어 주기 전까지 그는 그저 어둠이었다. 슬레이만은 실로 간만에 휴가를 받았다. 어린 연인과 함께 귀국한 것도 즐거운데 일도 없다니 흔하지 않다. 설마 엄격한 상관이 슬레이만과 마흐무.. 공감수 0 댓글수 1 2015. 6. 12.
  • [장국의 알타이르/이스칸달x마흐무트]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사쿤님이 그리셨던 마흐무트와 이스칸달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었습니다.허락해 주신 사쿤님 감사드립니다! 어린 시절 그 날짐승은 제가 제 주인을 어머니로 인식하였다. 갓 알에서 깬 검둥수리에겐 열살도 되지 않은 아이의 손도 마치 신의 손길이라 여겼으리라. 따스하지만 실수가 많았던 열개의 손가락은 열심히도 꼬물거리며 삐약소리도 못내는 벌거숭이 병아리를 키워냈다. 어미잃은 알이라 소년의 어미가 걱정했지만 아이가 한시도 품에서 떼지 않았기에 그 아이는 제 주인의 어깨 이상으로 자라났다. "산책시간인가. 잠시 다녀와, 이스칸달." 아직도 변성기가 오지 않은 소년의 지시에 이제는 거대해진 이스칸달이 꽉 쥐어틀었던 주인의 어깨를 놔주며 어깨죽지를 편다. 돛과 같은 웅장한 깃털을 펼치자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운다. 두번만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29.
  • [장국의 알타이르/바라반x바야짓] 당신을 위하여 바야짓이 술탄의 자리에 오른지 1년이 지났다. 나라의 주인은 드높은 이름만큼이나 거대한 책임을 떠안게 된다. 바야짓은 평생에 걸쳐 제 2 후계자로서 교육을 받았지만, 긴박하게 돌아가는 정세 속에 술탄의 제위에 올랐기에 더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그것이 화근이었을지 결국은 몸이 먼저 백기를 들었다. 유난히 일어날 때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어느날, 바야짓은 모든 중신들이 모인 아침의 회의시간에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려졌다. 금방 기운을 차리기는 했으나 바야짓의 얼굴이 창백하고 온 몸에서 식은땀이 멈추지 않았기에 혼비백산한 대신들은 서둘러 궁의를 호출하였다. 바야짓은 소란을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최근 자신의 몸은 신관으로서 지내던 그 날에 비해 무척이나 쇠약해졌기에 치료를 물리지 않았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28.
  • [장국의 알타이르/바라반x마흐무트] 길들이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4. 14.
  • [장국의 알타이르/바라반x마흐무트] 조련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장국의 알타이르/자가노스x바야짓] 문신 자가노스와 바야짓은 정사를 나눈 적이 있었다. 바야짓 뿐 아니라 자가노스에게도 위험한 도박이었다. 무엇이 둘을 이렇게 묶었는지 알 수 없었다. 단지 이미 벌어진 일이고 서로 당분간 이 관계를 바꿀 생각이 없었다. 두 사람은 1년에 두어번 밖에 만나지 않으면서도 섹슈얼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자가노스는 장거리에서 움직일 수 있는 장치를 얻은 셈이었고 신관은 뜻을 관철할 도구를 얻은 셈이었다. 최근 도성 내 소문이 흉흉하다. 장국 무즈라크의 술탄이 친동생을 품는다 한다. 어찌나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드는지 하렘에 발길이 끊긴지 오래이더라. 장제는 루머를 듣고 입술을 떨었다. 친형제 간 동성애라니 사상 최악의 스캔들이었다. 실제로 있을 수 없는 소문이 파다한데도 술탄은 모른척 하고 있었다. 이것은 어떤 종류의 압..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장국의 알타이르/바라반x바야짓] 원작기반 (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장국의 알타이르/바라반x바야짓] 원작기반 (1) 어렸을 때 바야짓과 바라반은 그저 우애가 좋은 형제 사이었다. 의례 왕정에는 혈육간에도 살벌한 왕위 다툼이 있었으나 바라반은 천성이 왕이엇고 바야짓은 타고나길 겸허한 현자였다. 이 어찌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사람들은 두 형제를 칭찬했으며, 그것은 또한 바야짓의 자랑이었다. "바라반, 사람들이 우리를 뭐라 일컷는지 아느냐.""무엇이라 하더이까.""네가 날 좋아하는게 너무 티 난다 하더라. 넌 욕심도 없느냐.""제가 당신을 따르는 것은 제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 것입니다." 그러느냐. 넌 좋은 아우구나. 바라반은 웃으며 바야반은 동생의 곱슬머리를 만지작 거렸다. 바야짓은 바야반의 손등에 제 손을 포개었다. 형님이 너무 좋아,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문득 바야짓은 이 존경심을 표현할 좋은 수단을 생각해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엑스맨/에찰] 네임버스 (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엑스맨/에찰] 네임버스 (1) 이 세계의 신은 몇 가지의 기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인간의 몸에 나타나는 표식이었다.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인간의 마음이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자비로운 신께서는 그의 마음을 살피사 그가 숭배하는 대상을 그의 육체에 새겨주곤 하였다. 어느 정도라는 것은 그 인물이 죽음이 찾아와야 끊어낼 수 있는 정도였기에, 때로는 신앙이었고 때로는 중독된 대상이었으며 보통은 깊이, 아주 깊이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었다. 때문에 누군가에게 다른 이의 이름이 새겨지면, 큰 사건이 아니라면 부모들은 자식을 그 이름의 상대와 맺어주려 애를 썼다. 그것은 반대해봤자, 일단 특정인의 이름이 새겨진 사람은 자신이 죽기 전까지 다른 사람을 전혀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엑스맨/에찰] 오메가버스 (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3. 9.
  • [엑스맨/에찰] 오메가버스 에찰 (1) 찰스 이그재비어는 의사가 내민 종이를 한참 동안이나 인상을 구긴 상태로 내려다 보았다. 열번을 보고 스무번을 보아도 결과가 바뀌지 않았다. Result : Omega(Recessive) 오메가라니. 찰스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렀다. 담당의는 당혹스러운 얼굴로 찰스를 바라보았다. "자비에씨, 무언가 잘못 되었습니까?" "전 제가 열성 알파라던가, 하다못해 베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네, 제가 자비에 씨와 상담을 했을 때 자비에 씨가 이성 관계에 있어 언제나 주도적인 역할이시고, 동성간 성관계에서도 100% 삽입하는 역할만 하셨다 들었을 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찰스씨의 유전자와 혈액, 체향 검사 결과는 모두 동일하게 열성 오메가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중반에도 발현하지..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3. 9.
  • [어벤져스/스팁로키] 소녀같은 로키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것은 변명이다. 그것은 그냥 성격이 나쁠 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로키는 정말로 힘들었다. 16세의 레이더는 너무나 예민해서 소유주인 로키 조차 괴롭히고, OUTCOME 또한 어찌나 밉살스러운지 원할 때도 원하지 않을 때도 주변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돌아버리게 할 수 있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된 로키에게 타인과 맺는 관계란 아주 얇은 유리장식처럼 아슬아슬했다. 로키는 어머니의 무한한 인내 없이는 살 수 없었다. 그 위태로웠던 로키의 세계는 단 한 사람을 만남으로서 극적으로 안정되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떠올릴 수 있다. 처음 만날 날, 수줍게 인사하는 그의 얼굴에 수시로 불평불만을 내뱉던 로키의 입술은 감히 그 사람에게 마저 불친절할 수는 없었다. 연한 황금빛의 .. 공감수 4 댓글수 0 2014. 3. 9.
  • [어벤져스/말레로키] 우아한 말레키스와 로키 어느 종교의 경전에 이런 문구가 있다고 한다. - 태초에 빛이 있으라. 아니, 그것은 틀리다. 먼저 존재하는 것이 어둠이었고, 나중에 태어난 것이 빛이었다. 심연 안에 모든 것이 잠들어 있었다. 바라보아도 알수 없는 어둠의 경계가 세계의 시작이었다. 어둠의 계보는 조용하고 엄숙하게 전해내려왔다. 그들의 발전속도는 빠르지 않았으나 무시무시하게 긴 세월을 살아왔다. 태초의 민족. 그것이 전설보다도 먼저 존재한 다크엘프의 자부심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그들은 언어를 배웠고 그들의 행동은 세련되게 정제되었다. 워낙 긴 세월을 내려오며 계급 간 격차가 커졌기에, 감히 그 상하관계를 뒤엎을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대체로 잔학무도하였으며 따라서 강력했다. 말레키스는 그 중에서도 특별했다. 그의 권위는 .. 공감수 5 댓글수 0 2014. 3. 9.
  • [엑스맨/에찰] 시장에서 일하는 에릭 에릭 렌셔의 집은 가난했다. 학교를 계속 다닌다는 선택지는 처음부터 없었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자, 소년은 일을 시작했다. 처음엔 주변의 어른들 대부분처럼 막노동을 했지만 며칠만에 다리를 다쳐서 나온 병원비가 그동안 번 돈보다 많았다. 앉아 있을 수 있는 직업이래서 공장에 취직했지만 텃세가 심한 작업반장에게 잘못 보여 잘렸다. 상심한 소년에게 아는 사람이 한번 자신의 친척에게 일을 배워보겠냐고 권유했다. 소년은 그 분이 무슨 일을 하시냐고 물었다. 시장에서 일한다고 들었어. 어쨌건 돈을 벌려면 장사를 배워야 하잖니.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소개받은 사람은 생선가게 사장님 이었다. 소년이 잘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조아리자 사장님은 그래, 잘해봐. 힘들꺼야 라고 말.. 공감수 2 댓글수 1 2014. 3. 9.
  • [엑스맨/에찰] 세개의 처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죠죠/죠나디오] 야한 메이드 디오 (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죠죠/죠나디오] 야한 메이드 디오 (1) 죠나단이 8살때 아버지는 그를 데려왔다. 똑똑히 기억한다. 금발에 아름다운 눈동자, 하얀 피부.자택의 사람들은 무언가 불길한 느낌의 사내라며 수근거렸지만 죠나단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디오가 자신을 바라보며 나즉히 인사했을때, 이 어린 소년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족 외의 타인을 원했다.죠나단이 10세가 되던 생일날, 아버지는 죠나단에게 생일 선물을 물어봤다. "그것을 주세요." "안된단다. 디오는 아버지의 것이란다. " 아버지는 나즉히 거절했다. "그럼 낮에는 아버지가 쓰시고 밤에는 제가 빌릴께요. 그것도 안될까요?""아버지는 이제 어머니가 없어서 디오가 이불을 뎁혀놓지 않으면 잘 수가 없단다.""그럼 반의 반나절은요?" "아버지는 일을 할때 너무나 많은 것이 필요하지. 디오가 없으면 아버지는 아무것도 할.. 공감수 4 댓글수 0 2014. 3. 9.
  • [어벤져스/스팁로키] 연서복스티브와 신입생로키 연서복이란 연애에 서툰 남자의 줄임말입니다 흐흐 1.로키는 친형인 토르의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였다. 자신은 미술 전공이었기에 체대생인 형과 같은 대학을 갈 생각이 강하진 않았지만, 자신을 지도하던 선생이 자신의 화풍을 가장 잘 발전시킬 수 있는 말레키스 교수를 찾아가라며 강력하게 추천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미대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설마 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과제의 양과 전혀 다른 발상을 요구하는 과제는 로키의 승부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 이번 과제까지는. 그 말레키스 교수의 이번 과제는 [인물의 품성을 반영한 인물화를 그릴 것] 이었다. 사물을 그리는 것보다 인물을 그리는 것에 컴플렉스가 있는 로키에게, 이번 과제는 가장 스트레스가 큰 작업이었다. "형. 날 좀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엑스맨/에릭찰스] 첫고백 1. 웅성거리는 소란에 의식이 부상한다. 션은 이불을 뒤집어 썼지만, 오늘이 바로 자신의 생일임을 깨달았다. 분명, 교수님은 대단한 선물을 준비해준다고 했다. 션은 벌떡 일어나, 씻지도 않고 주방으로 달려갔다.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이미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늦잠을 잔 것에 굴하지 않고 션은 씩씩한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좋은 아침!!" "..." "..." "..." "...좋은 아침 이구나. 션." "분위기가 왜이렇게 구려요?" 션은 인상을 찌부렸다. 하지만 아침 상차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차려진 요리에, 금세 얼굴이 환해졌다. "오늘 이게 다 뭐래요? 제 생일을 축하하려고 성이라도 팔고 파티하기로 한거에요, 찰스?" 말없이 고기를 뜯던 알렉스가 물었다. "너, 생일이었어?.. 공감수 2 댓글수 1 2014. 3. 9.
  • [엑스맨/에찰] 납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 [엑퍼클/에찰] 사랑이야기를 쓰지 못하는 에릭 에릭 렌셔는 매우 매니악한 취향의 소설가였다. 에릭이 묘사하는 캐릭터들은 독창적이었고, 에릭은 심리묘사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릭은 데뷔를 하지 못했다. 에릭은 남이 생각해볼 법한 설정이나 스토리를 강박적으로 싫어했다. 분명 창작을 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재능이지만, 유행할만한 요소를 전혀 차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중작가로 팔리긴 불가능에 가까웠다. 실의에 빠진 에릭은 존경하던 선배 작가가 출판사 사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에릭은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선배를 찾아갔다. 평소 에릭을 눈여겨 보고 있던 선배 작가는 에릭의 원고를 보자마자 에릭의 장점과 단점이 그 옛날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에릭의 재능은 아까웠다. 선배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에릭에게 절충선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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